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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퓨, 동백꽃 품은 '원더 텐션 팩트 마리몬드 에디션' 출시

디자인 제품으로 '존귀함'을 이야기하는 브랜드 '마리몬드'와 화장품 브랜드 '어퓨'가 만났다.

인사이트에이블씨엔씨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디자인 제품으로 '존귀함'을 이야기하는 브랜드 '마리몬드'와 화장품 브랜드 '어퓨'가 만났다.


12일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숍 어퓨는 추운 겨울 피어나는 고귀함의 상징인 '동백꽃'을 품은 '원더 텐션 팩트 마리몬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마리몬드'는 휴먼 브랜딩 프로젝트 '꽃 할머니'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재조명하며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을 관련 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인사이트에이블씨엔씨


어퓨와 마리몬드가 합작한 이번 에디션은 어퓨의 대표 인기 제품인 '원더 텐션 팩트 퍼팩트커버'와 '모이스트' 2종 케이스에 동백 디자인을 입혔다.

 

에이블씨엔씨 어퓨팀 김민수 팀장은 "할머니들은 단순한 피해자가 아니고 평화를 외치는 인권운동가라는 마리몬드의 생각을 지지한다"며 "어퓨의 고객들이 원더 텐션을 보고 사용할 때마다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함께 기억하길 바란다"고 출시 배경을 밝혔다.

 

어퓨 '원더 텐션 팩트 마리몬드' 에디션의 가격은 기존 제품과 동일한 1만 2,800원이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