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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고의 벚꽃축제로 꼽히는 히로사키 환상의 절경 (사진)

일본 최고의 벚꽃 축제로 꼽히는 히로사키 지역의 화려한 절경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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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일본 최고의 벚꽃 축제로 꼽히는 히로사키의 화려한 절경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일본 북쪽에 위치한 아오모리는 매년 봄철마다 벚꽃을 보려는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특히 약 2,600여그루의 벚나무가 늘어선 히로사키성 주변의 벚꽃축제는 행사 기간 동안 야간조명과 함께 다양한 노점상들이 들어서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밤에는 조명이 비춰진 수만 그루의 벚꽃이 수면 위에 그대로 나타나 온통 핑크빛으로 물들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한다.


벚꽃이 떨어지는 시기에는 강가에 분홍 꽃잎들이 가득차 만개한 벚꽃 풍경과는 또 다른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아오모리 방문을 예정 중인 방문객이라면 4월 말에서 5월 초에 들르길 권장한다. 그 시기에는 벚꽃의 아름다움이 최고치로 치닫아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환상을 선사한다.


올해 100주년을 맞이한다는 히로사키의 벚꽃 사진들을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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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