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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인에게 순수한 팬심 드러낸 어린 시절 지드래곤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릴 적 편지1, 2라는 제목으로 어린 시절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편지와 시를 게재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지드래곤의 순수했던 어린 시절 감성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9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릴 적 편지1, 2라는 제목으로 어린 시절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편지와 시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엄마 안녕하세요? 저는 엄마의 하나밖에 없는 아들 권지용이라고 합니다"라고 비뚤비뚤한 글씨로 또박또박 적은 카드 편지에서 엄마를 향한 어린 지드래곤의 애정을 느낄 수 있다.


인사이트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어린 지드래곤은 또한 윤동주 시인의 '서시'를 직접 베껴 쓴 필사 밑에 "이 시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시, 아직까지는 제가 많은 시를 배우면 더 많은 시 들려드릴게요"라는 글을 남기며 순수했던 그 시절의 감성을 드러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린 지드래곤 진짜 귀여워", "아 진짜 사랑스럽다", "글씨체 짱 귀엽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드래곤은 오는 6월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